2년 전에 화이트 머스크와 클립솝을 주문하고 1년 반 가량 썼습니다
하필이면 이름을 까먹어서 못 사고 있었는데 딱 추천에 떠서 겨우 구입했습니다 ㅎ 겨울에 구입했던 터라 사람과 붙어 있으면 저한테서 뭔지 모를 포근한 향이 난다며 친구들이 좋아했었는데 그래서 더욱 가르니를 좋아했던 거 같습니다 ㅎ 이번엔 클린솝으로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싹다 샀는데 택배 와있길래 피곤한 것도 잊고 바로 샤워하고 클린솝을 온 몸에 무장했습니다. 뽀송하게 나는 향이 너무 기분 좋네요 ㅎ 그 때는 로션만 썼지만 이번엔 싹 무장을 했으니 더 오래 가겠죠 ?! 벌써부터 밖에 나가서 향 뿜뿜 하고 싶네요 ㅎㅎ
이번에 구매한 것들 다 쓰면 바닐라 머스크 사보려고 합니다
샴푸 린스 워시는 좀 빨리 쓸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쓰는 기간동안 정 들어서 못 바꿀 느낌이 벌써부터 .. 아 너무 주절 거렸네요
오랜만에 맡았더니 처음 향은 베이비 ..? 느낌이었는데 좀 지나니까
다른 느낌이 나더라구요 ㅎ 그 때 제가 푹 빠져 썼던 그 냄샌 거 같습니다 처음엔 조금 강한 느낌이고 시간 지나면서 역시 뽀송하면서 겨울과 어울리는 향을 물씬 풍기네요 ㅎㅎ 사람은 향에 적응하면 이후에 모른다 하는데 가르니는 아직도 향이 올라옵니다 지속력 짱입니다
향은 한 번 맡으면 응 ? 하는 느낌과 함께 계속 맡게 되는 느낌입니다
아는 향이 별로 없어서 어떤 향과 같다 라곤 못 하지만 기분 좋은 향 ..? 아무튼 이쁘게 잘 쓰고 재구입 또 하러 오겠습니다 ㅎ
마지막으로 ..! 핸드워시가 갑자기 있어 많이 놀랬습니다 ㅜㅠ
뭐지 ?? 하면서 구입한 것들 봐도 핸드는 없었어서 우와 설마 .. 하면서 감동 먹었네요 ㅜㅠ 감사합니다 !